한국지엠에서 창원에 있는 부품물류센터를 폐쇄하겠다고 통보를 해 왔습니다. 매년 2-3천억의 이익을 내는 부품물류센터를 외주형태로 돌려서, 한국지엠이 아니라 글로벌지엠 소속으로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창원공장 안에서는 현장과 사무직,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에 맞서 함께 싸우고 있습니다. 이들이 3월 30일 오전11시 한국지엠창원공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 기자회견문입니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26일 창원부품물류센터(창원 PDC)를 3월31일자로 폐쇄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한국지엠은 2020년 2월 창원물류, 제주부품 폐쇄를 시도하다 일방 폐쇄를 하지 않고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과 성실하게 협의하겠다고 했습니다. 협의는 성실하게 진행되지 않았고, 3월 17일 제주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