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모습/2026 안식휴가

배달호 열사 23주기 묘역 참배

터사랑1 2026. 1. 4. 00:14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가입니다. 
휴가기간의 일상을 그려볼까 합니다. 

 

1월 9일은 두산그룹의 손배가압류에 맞서 투쟁했던 배달호열사가 스스로 몸을 불살랐던 날입니다. 
무척이나 추웠던 그날 이후, 두산그룹의 손배가압류에 의한 살인에 맞선 투쟁이 이어졌었습니다. 

배달호열사의 죽음을 부른 것은 2000년 한국중공업을 특혜의혹을 받아가며 헐값에 인수했던 두산그룹이 구조조정이라는 이름으로 1,124명을 내쫓으며 시작됐다. 2002년 한해에만 노조간부 89명 징계해고, 고소고발과 구속, 총 78억의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를 신청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탄압을 자행하면서, 결국 배달호열사의 분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손배가압류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졌고, 2025년 국회에서 노조법 3조 개정을 이어졌습니다. 
23년이 지난 지금, 배달호열사가 지키고자 했던 민주노조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1월 9일 추모제를 앞두고, 솥발산에 있는 배달호열사 묘역참배가 있었습니다. 


<경남 양산에 있는 솥발산에는 부울경지역에서 세상을 바꾸겠다며 싸워왔던 열사와 싸우다 먼저 간 동지들의 묘가 있고, 부울경 지역에서 '열사묘역'이라는 이름으로 추모공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날씨에도 50여명의 참가자들이 배달호열사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조경식지회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습니다.>
<배달호열사의 동료이기도 한 김창근 전 금속노조 위원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남지부 김일식지부장이 열사의 염원이었던 손배가업류를 제한하는 노조법 3조가 개정된 것을 중심으로 추모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울경지역 각 열사회 회장단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대표로 김대식 부울경열사회 회장이 추모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