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로 농성장을 설치해야 하는 세상 한가위가 지났건만 추석이 지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많은 곳에서 아직 명절기운이 가시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을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듯 지낸 사람들이 있다. 대림자동차 조합원들과 간부들이다. 웬 컨테이너 농성장? 대림자동차는 창원시 성산동..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