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안 끝났겠나? 침탈! 16시 30분경 효성창원지회에서 전화가 왔다. “본관 앞에 천막을 쳤는데 회사가 관리직을 동원해서 천막을 철거할 것 같다.”고 빨리 와 줄 것을 요청했다. 지부에 연락을 하고 급하게 (주)효성 창원공장 앞으로 달려갔다. 창원공장 정문은 굳게 닫혀있고, 조합원 몇 명이 ‘천막 철거하지 마라.’..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1.30
니들이 이 맛을 알어? 지난 9일(금) 오전 9시 30분 경. 창원시 내동 소재 효성 창원공장 앞에 650여명의 노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그들은 짝을 지은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바로 라면을 끓이는 중이었다. 이들은 한 달여 동안 회사의 직장폐쇄로 투쟁을 하고 있는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지회장 박..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0.10
고래사냥 중단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하라!! 6년 동안 5번의 상습적인 직장폐쇄 임금인상을 위한 교섭을 지난 3월 27일 1차를 시작으로 8월 14일 23차까지 가졌다. 그리고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가졌다. 지회는 금속노조 방침과 조합원의 의견을 모아 기본급 87,709원 인상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회사는 ‘기본급 인상은 꺼내지도 마라’ ‘성과급과 ..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