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안 끝났겠나? 침탈! 16시 30분경 효성창원지회에서 전화가 왔다. “본관 앞에 천막을 쳤는데 회사가 관리직을 동원해서 천막을 철거할 것 같다.”고 빨리 와 줄 것을 요청했다. 지부에 연락을 하고 급하게 (주)효성 창원공장 앞으로 달려갔다. 창원공장 정문은 굳게 닫혀있고, 조합원 몇 명이 ‘천막 철거하지 마라.’..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1.30
철야농성, 컨테이너, 삭발 그리고 .... 100일을 넘긴 철야농성 효성자본이 직장폐쇄 63일 만인 지난 20일 직장폐쇄를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기본급 인상’등 제대로 된 안을 낸 것은 아닙니다. 단지 영업을 하려니 직장폐쇄가 발목을 잡아서 미봉책으로 내 놓은 것이 '임금인상 안'은 던지지 않은 채 직장폐쇄만 철회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1.24
투쟁은 이어진다. <효성창원지회 조합원들이 직장폐쇄 철회 후 사내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사진 ; 효성창원지회> 두 달 만의 직장폐쇄 철회 효성자본은 지난 19일(목) 지회와의 실무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일시급으로 200만원 추가 지급‘을 제시하며, “내일(20일)부터 직장폐쇄를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1.24
지역과 함께 승리하자!! 핵심대오 선언대회 지부는 21일(수) 오전 9시부터 창원 폴리텍7대학 앞 공원에서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철회! 복수노조 교섭권 보장! MB악법 분쇄! 하반기 투쟁 참여와 핵심대오 실천선언대회(이하 선언대회)”를 열었다. 선언대회에는 효성창원 조합원과 각 지회의 간부 등 800여명이 함께 했다. 지역..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0.21
니들이 이 맛을 알어? 지난 9일(금) 오전 9시 30분 경. 창원시 내동 소재 효성 창원공장 앞에 650여명의 노동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그들은 짝을 지은 사람들과 함께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바로 라면을 끓이는 중이었다. 이들은 한 달여 동안 회사의 직장폐쇄로 투쟁을 하고 있는 금속노조 효성창원지회(지회장 박..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0.10
고래사냥 중단하고 성실히 교섭에 임하라!! 6년 동안 5번의 상습적인 직장폐쇄 임금인상을 위한 교섭을 지난 3월 27일 1차를 시작으로 8월 14일 23차까지 가졌다. 그리고 두 차례의 실무교섭을 가졌다. 지회는 금속노조 방침과 조합원의 의견을 모아 기본급 87,709원 인상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회사는 ‘기본급 인상은 꺼내지도 마라’ ‘성과급과 ..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