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는 모습/2026 안식휴가

산티아고 포르투칼길 38일차 - 몬주익성 그리고 해변

터사랑1 2026. 3. 28. 03:12

가을 하늘같은 화창한 봄날

https://maps.app.goo.gl/AGZQMbNqJypG4GcU8?g_st=ic

Hostel new york · 3.6★(672) · 호스텔

Carrer d'en Gignàs, 6, Ciutat Vella, 08002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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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이다. 숙소에 체크아웃 하고 오후까지 배낭을 맡아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하니까, 아무 문제 없다고 한다. 배낭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관광지에서 오랫동안 숙박업을 하면서 확보한 노하우 아닐까.

바닷가를 통해 몬주익 성을 다녀 오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고딕지구에 있는 숙소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바다가 나온다.

출근을 하러 가는 듯한 사람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포르투칼과 스페인 모두 큰 도시에서도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많다.

숙소 옆 해변은 요트 계류장인 듯 요트가 많다. 관람차를 비롯한 놀이시설도 보이고, 바다 위에 대형 유통시설 및 식당가도 만들어져 있다. 아침 일찍이긴 하지만. 맑은 날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 사람을 비롯해 여유를 가지려는 사람이 많다.

작은 벼룩시장이 자리를 펴고 있다. 바로셀로나 항구의 역사를 담은 사진을 보면서 자리를 옮기니 시내 관광투어 버스 출발지인 듯 여러 색깔의 ‘시티투어 버스’들이 있다.

시내를 돌아서 몬주익 성으로 올라가는데, 곳곳에 쓰레기가 제법있다. ㅠㅠ

입구의 쓰레기와 달리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인공 폭포 등 관리가 되어 있다. 올라갈수록 바로셀로나의 시내가 훤하게 드러나고, 미처 보이지 않던 크루즈 선착장과 각종 유류 보관시설 등도 확인된다. 3월, 금요일이라 그런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야외수업(또는 소풍)을 나온듯한 학생들이 많다. 학생들에게 과제를 주고, 아이들은 삼삼오오 과제를 풀면서 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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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성 · 4.4★(60279) · 성곽

Ctra. de Montjuïc, 66, Sants-Montjuïc, 08038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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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성은 유료 입장이다. 1인당 12유로. 경로우대는 미처 확인을 못했다. ㅎㅎ
예전에 가지고 있던 무기가 그대로 전시가 되어 있고, 예전에는 물로 채워졌을듯한 해자에은 꽃밭이 만들어져 있다.

몬주익 성이 바로셀로나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서는 이곳에서 얘기하지 않겠다. 관광객의 입장에서 보면 구엘공원은 맛보기이고, 제대로 바로셀로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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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Cable Car - Miramar Station · 4.3★(1031) · 산악 케이블카

Ctra. de Miramar, 40, Sants-Montjuïc, 08038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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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 성에서 내려올 때는 중간쯤에 있는 해상 케이블카를 탔다. 올라갈때도 케이블카 탑승을 생각했는데, 우리가 있던 바다와 탑승지가 제법 먼 것 같아서 편도만 이용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케이블카가 2대 밖에 없는 것 같았고, 그래서 천천히 운행했다. 결과는 대만족. 바닷가쪽에서 몬주익 성으로 들어오는 케이블카에서 20여명이 내렸는데, 우린 4명이 함께 이동했다.

바닷가 목적지에 내려 엘리베이트로 내려오니 바로 인근에 해수욕장이 있다. 아직 바다물 속에 들어간 사람은 없지만, 봄볕을 즐기려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렇게 해변을 따라 시내로 들어오다보니 호화요트와 함께 작은 벼룩시장이 있다.

https://maps.app.goo.gl/fYfUvbups1SdDGN9A?g_st=ic

Tomahawk · 4.7★(853) · 음식점

Via Laietana, 57, Ciutat Vella, 08003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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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송아지 스테이크로 하려고 얘기를 했었다. 이곳은 문어 등 해산물보다 소고기가 저렴하다. ㅎㅎ 제법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서, 30여분 걸어갔는데 어라 문이 열리지 않는다. 출입문에 오후1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고, 구글맵에도 영업중으로 되어 있고, 실내에 불도 켜져 있는데, 정작 문이 잠겨있다.
문을 몇 차례 열어보다 이동하려는데 직원이 나오더니, 아직 영업시작 시간이 안되었다고. 영업시간 변경이 출입문를 비롯해 어느 곳에도 반영되어 있지 않는. ㅠㅠ

https://maps.app.goo.gl/s8C8Mr7LRPHkoAbV8?g_st=ic

Dionisos | Gótico · 4.3★(1188) · 그리스 음식점

Carrer de n'Arai, 3, Ciutat Vella, 08002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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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쪽으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평점도 나쁘지 않은 곳에 음식을 시켰는데, 손님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40여분간 밥이 나오지 않는다. 주방에 혼선이 있었는지, 늦게 나온 고기응 생각보다 질겼다. 38일동안 밥을 사 먹은 것이 5-6번 밖에 안돠는데, 우여곡절이 많네. ㅎㅎ

숙소에 가서 고맙다고 인사를 가방을 챙겨서 나왔다. 공항버스로 바로셀로나 공항 2청사에  도착했는데, 진행 과정이 쉽지 않다.

와이파이가 유료다. 할인해줄테니 유료로 쓰라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자신들의 도시에 왔다고, 매일 5.5유로 쓰라는 것과 동일하게.
와이파이 없이 온라인 사전 체크인을 바탕으로 수속을 밟아 갔다.

보안심사를 하고 들어오니 바로 면세점을 맞이한다. 몇가지를 사고 우리가 타야 할 탑승구를 찾아가는데, 티웨이항공은 Y존이 탑승구였다. Y존을 들어가려면 출국심사를 거쳐야 한다. 보안검사 ->면세점 -> 출국검사 -> (미니)면세점 -> 탑승구 순서로 이어진다. 생소한 구조다.

어쨌던 엄청 일찍와서 일정 마무리를 한다. 38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인천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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