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문 닫게 만든 경영진에는 침묵하는 조선일보? 조선산업의 위기는 요즘 누구나 외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라보는 시각차이는 엄청나 보이네요. 노조가 회사 문을 닫게 하기 위해 파업한다구요? 8월 1일(월)자 조선일보에는 ‘회사문 닫게 해 달라는 조선사 노조들’이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이 칼럼에서는 .. 노동조합/사회를 보는 눈 2016.08.05
이런 신문을 찌라시라 합니다. 선거철은 선거철!! 선거철은 선거철인가 봅니다. 각 후보들의 공약이 쏟아지고, 공약에 대한 기사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대통령선거의 최대 이슈는 아마 '경제민주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만들기'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재벌'로 대표되는 대기업집단에 대한 문.. 노동조합/사회를 보는 눈 2012.11.12
노사관계 - 가장 중요한 관계 노동자는 이 세상에 다수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으로 조직된 노동자들은 아직 소수입니다. 노동자들이 투쟁을 하면 언론에서는 왜 투쟁하는지를 말하기보다 개별 기업이면 피해액을 얘기하고, 공공기관(버스, 철도, 항공 등)이면 '국민을 볼모로'가 단골메뉴입니다. 많은 사람들.. 노동조합/사회를 보는 눈 2012.07.14
유령이 돌리는 공장 유령이 있다. 유령이 돌리는 공장이 있다. 분명히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경주 발레오 이야기다. 분명히 노동자들이 들어가서 일을 하고 있는데, 공장에는 노동자들이 없다고 한다. 그들은 유령인가? < 5월 7일 조선일보 기사> 기본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했을까? 국.. 노동조합/발레오 2010.05.12
불법을 선동하는 사람들 벌써 50일, 노동자 3명 구속 경주 발레오전장시스템스(대표이사 강기봉, 이하 발레오)의 노동조합 및 조합원에 대한 ‘묻지마 직장폐쇄’가 50일을 맞고 있다. 안타깝게도 아직 회사는 ‘묻지마 직장폐쇄’를 철회하지 않았고, 그 사이 노동조합 간부는 세 명이 구속돼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본의 막가.. 노동조합/발레오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