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안 끝났겠나? 침탈! 16시 30분경 효성창원지회에서 전화가 왔다. “본관 앞에 천막을 쳤는데 회사가 관리직을 동원해서 천막을 철거할 것 같다.”고 빨리 와 줄 것을 요청했다. 지부에 연락을 하고 급하게 (주)효성 창원공장 앞으로 달려갔다. 창원공장 정문은 굳게 닫혀있고, 조합원 몇 명이 ‘천막 철거하지 마라.’..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1.30
컨테이너로 농성장을 설치해야 하는 세상 한가위가 지났건만 추석이 지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많은 곳에서 아직 명절기운이 가시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추석을 가시방석에 앉아 있는 듯 지낸 사람들이 있다. 대림자동차 조합원들과 간부들이다. 웬 컨테이너 농성장? 대림자동차는 창원시 성산동..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10.08
투쟁을 원한다면 피하지 않는다!! 사용자측 대표도 참석 않고, ‘안’도 제대로 제시하지 않아 21일 2시간 파업, 24일까지 잔업 및 특근거부, 의견접근 시 까지 투쟁 지속 교섭대표도 불참? 19일(수) 16차 교섭으로 중앙교섭이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09투쟁을 마무리 하는 수순을 예상했다. 지부는 필요하다면 21일(금)에도 교섭을 해서라도.. 노동조합/경남지부 교섭 2009.08.20
한 달 만의 교섭, 변화가 없네. 한 달여 만에 열린 17차 교섭에서 2차 안 제시, “하지만 부족해!” 14일(금) 각 지회별 1시간 파업 후 보고대회, 오후에는 확대간부 파업 레미 지원투쟁 한 달 만에 열린 교섭 8월 13일 오후3시부터 노동회관 3층에서 17차 집단교섭이 열렸다. 쌍용자동차 투쟁과 관련 교섭일정이 순연되면서 한 달여 만에 .. 노동조합/경남지부 교섭 2009.08.14
한길로 달려갑시다. '해고는 살인'을 외치며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5월 22일부터 힘겹게 공장점거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자본은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은 채, 노동자들을 갈라치기 하기위해 설치고 있습니다. '희망퇴직을 하면 정리해고 될 때보다 돈을 더 받을 수 있다.' '희망퇴직을 하면 나중에 상황이 호전되면 .. 노동조합/쌍용자동차 2009.05.28
알짜배기 삼키고, 고작 단협해지? “친일에서 시작된 부의 상속은 원천부터 잘못된 것” 두산그룹의 모태는 1898년경에 설립된 박승직상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박승직은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중 경제분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일본자본과 결탁하여 자국민의 이익을 억압하는 매판상인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박승직은 경성 상.. 노동조합/두산 2009.05.01
말로 안되면 실천으로 4차 교섭 전 사업장 불참 전 사업장 4월 10일 중식보고대회 및 항의면담 추진 4차 교섭도 전 사업장 불참 4차 집단교섭도 전 사업장이 불참했다. 한국산연, 한국웨스트전기, 화천기계, STX엔진이 사전에 공문을 통해 교섭 참가가 어렵다고 알려왔고, 성산암데코와 한국공작기계, 한국주강은 사전 연락 없.. 노동조합/경남지부 교섭 2009.04.09
함께 싸우는 것이 경남의 모습입니다. 승리하는 날까지 싸울 것 지부는 9일 12시 30분부터 두산모트롤 정문앞에서 ‘두산자본의 단협해지 철회촉구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동명모트롤지회 조합원과 경남지부 확대간부 등 400여명이 함께 했다. 사회를 본 김창남 조직부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집회를 하지만 앞으로 얼.. 노동조합/두산 2009.04.09
‘두산’ 아니랄까봐? 두산인프라코어, 사무직 중심으로 정리해고 돌입 두산모트롤, 일단 단협을 없애고 보자? 3월 17일부터 개별면담 3월 17일부터 두산인프라코어에서는 전사적으로(창원, 인천, 서울, 안산) 사무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정리해고 대상임을 통보하는 개별면담이 시작됐다. 면담내용은 “10년 이상 근속자는 10.. 노동조합/두산 2009.03.23
눈치보면 다 죽는다 대림자동차지회 09년 출정식 11일(수) 11시부터 대림자동차지회 09년 투쟁 출정식이 있었다. 총회시간을 이용한 출정식임에도 110여명의 조합원만이 참석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지회의 한 간부는 “요즘 회사에서 연월차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고, 구조조정과 관련한 말들이 나오면서 눈치를 보는 조.. 노동조합/대림·효성 2009.03.17